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문단 편집) === 고민상담 사연자 === 이들은 모두가 과거의 사람들로 현 시간대에 등장하는 고스케와 하루미를 제외하면 다들 과거 시점으로 진행된다. * '''달 토끼'''(月のウサギ) 첫번째 사연자. 본명은 '''기타자와 시즈코'''. [[펜싱]]선수이며 [[올림픽]] [[국가대표]]를 목표로 연습에 매진하던 도중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의 [[시한부]] 소식을 듣고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남자친구는 자기는 신경쓰지 말고 연습에 매진하라고 했지만 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터라 양가 집안에도 비밀로 하고 혼자 간병과 훈련 사이에서 갈등을 하다 결국 1979년 11월경, 나미야 잡화점으로 상담편지를 적어보낸다.[* 그 올림픽은 [[1980 모스크바 올림픽]]으로, 일본이 출전을 [[보이콧]]했던 대회기에 만일 대표가 된다고 하더라도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었다. 그래서 처음 사연을 접한 세사람은 왜 보이콧한 경기에 저렇게 목을 매는지 의아해한다.][* 다만 이 부분에 오류가 있는 것이 소설에서는 아프가니스탄 침공이 1975년이라고 나온다(실제로는 1979년). 그러나, 저 말을 한 도둑 삼인방들이 가방끈이 짧다는 것을 고려하면 작가가 의도했을 가능성이 높다.] * '''생선 가게 예술가'''(魚屋ミュージシャン) 두번째 사연자. 본명은 '''마쓰오카 가쓰로'''(松岡克郎). 집안 대대로 생선가게를 하고 있었고 부모님은 장남인 그가 가게를 이어받기를 내심 바라고 있었지만 이 무렵, 그는 집에서 권하는 장사일 대신 [[노래]]에 빠져있었다. 그래서 가족들은 물론이고 친척들하고도 갈등을 빚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직접 녹음한 노래를 [[음반]]으로 만들어 기획사 관계자를 만나지만 관계자로부터 목소리가 좋고 재능이 뛰어난 건 사실이지만 딱 거기까지이며 그 이상의 매력은 안 느껴진다며 냉정하게 거절당하며 쓴맛을 봤다. 그로부터 8년 동안 불러주는 대로 찾아가서 공연하는 아마추어 뮤지션 인생을 살다 1988년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환광원'이라는 아동복지시설에 위문공연을 하러 갔다. 그런데 하필이면 운없게 환광원에 불이 나는데[* 소설에서는 식당의 가스 누출, 영화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전구가 과부하 되어 불이 난 듯한 묘사를 한다.] 이때 한 아이를 구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자신은 타는 환광원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온몸에 화상을 입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화상이 너무 심각해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러나 이때 그가 구한 아이의 누나는 훗날 그 시대 최고의 가수가 되어 그의 자작곡, '재생' 을 부르며 해당 스토리는 끝이 난다. * '''그린 리버'''(グリーンリバー) 본명은 '''가와베 미도리'''(川辺みどり). 3인조 도둑이 아닌 원래 가게 주인 나미야 유지한테 상담을 받은 젊은 여인. 유부남과의 [[간통]]으로 그의 아이를 임신했고 아이 아버지는 처자식이 있다는 이유로 혼외자식을 외면했다. 아이를 지우는 것이 이성적인 선택이었음은 알고 있으나, 자신은 임신이 어려운 체질이라 이번 기회를 포기하면 다시는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이 불임증 때문에 첫번째로 한 결혼도 실패했다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 나미야 잡화점의 존재를 알고는 상담편지를 보냈다. 이후 유지로부터 아이를 행복하게 키울 자신이 있으면 낳으라는 조언을 받았고 그녀는 굳은 결심을 한 뒤 아이를 출산하지만 여자 혼자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는지라 금세 생활고에 시달리게 된다. 이웃의 언급에 따르면 직장도 없었거나 잃었던 듯하다. 자신은 아이를 낳은 성인 여자임에도 몸무게가 30kg밖에 안 될 정도로 심각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었고 태어난 지 1년밖에 안된 아기도 병치레를 하는 상황. 이후 친구에게 차를 빌려 아이를 태우고 [[병원]]에 가던중 [[빈혈]]로 정신을 잃는 바람에 차가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본인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으나, 그녀가 마지막까지 아이를 살리려고 노력한 덕에 아이는 살았다. 하지만 고아가 돼 버린 바람에 환광원에 맡겨지게 된다. * '''폴 레논'''(ポール・レノン) 본명은 '''와쿠 고스케'''(和久浩介). 가명의 유래는 [[비틀즈]]의 멤버인 [[폴 매카트니]]+[[존 레논]]으로 추정. 생전 비틀즈를 좋아했던 사촌형이 오토바이 사고로 죽고 형이 남기고 간 비틀즈 음반들을 처리하는 문제로 어른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 알 수 없는 호기심이 폭발해 자신이 가져가겠다고 했다. 이때부터 비틀즈에 푹 빠지게 된다. 유능한 대기업 사장의 외아들로 태어난 덕택에 날마다 집앞 정원에서 [[바베큐]] 파티를 벌이고 온갖 명품들로 치장을 하는 유복하고 안락한 삶을 살았지만 중학교에 들어간 이후부터 당연하다고 생각해오던 것들이 하나씩 없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늘상 화목하기만 하던 아버지와 어머니는 틈만 나면 서로에게 화를 내며 부부싸움까지 하셨다. 나중에서야 원인이 밝혀지는데, 사업이 망해버렸기 때문이다. 집안도 회사도 위태롭게 되었지만 아버지는 직원들에게도 비밀로 하고 혼자만 식구들을 데리고 빚쟁이들을 피해 야반도주를 할 음모를 세우고 있었다. 이런 비겁한 아버지를 따라야할지 고민하던 고스케는 혼자 끙끙앓다가 동네에 고민상담을 해주는 가게 소식을 듣고는[* 이때 나미야 잡화점에선 고민상담 편지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됐을 때라 시험공부 안 하고도 백점을 맞게 해달라는 장난식 질문들밖에 없었을 때였다.] 나미야 잡화점에 상담편지를 보냈고 답장을 받은 그는 야반도주를 하다 차가 휴게소에 잠시 멈춰섰을때 재빨리 세워져 있던 트럭에 올라타 도망쳐 나온다. 이후 '후지카와 히로시'라는 가명으로 환광원에 맡겨졌고 목각조예가가 된다. 그리고 중년이 되었을때 우연히 들른 한 술집에서 엄청난 이야기를 듣게된다. * '''길을 잃은 강아지'''(迷える子犬) 본명은 '''무토 하루미'''(武藤晴美). 어린시절,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었고 반 년 동안 [[실어증]]을 앓을 정도의 충격을 받는다. 이후 이모할머니네 집에 맡겨지지만 그마저도 사업실패로 오갈 곳이 없어진 이모할머니네 외동딸 내외가 집에 들어오면서 결국 환광원에 보내진다. 다행히 6년만에 다시 돌아오기는 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자라난 탓인지 일찍부터 빨리 돈을 벌어 경제적으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싶어했다. 그래서 힘겹게 회사에 들어가지만 그 회사는 여직원을 자기네들 커피 타주고 허드렛 일을 처리하는 잡역꾼으로밖에 여기지 않았다. 그래서 부업으로 호스티스 일을 겸하게 된다. 하지만 여러 고민에 휘말리며 점차 고민하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